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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남 F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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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쓴 글에서 바로 그날 저녁에 보자고 그랬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서 쉬다가 왔어

내가 pms도 심하고 빈혈도 심해서..

컨디션 떨어지면 바로 두통오고 최악이야ㅜㅜ

 

 

 

이번 꺼 다 쓰고 덧붙이는데..

이번 글에서 ㅅㅅ 안 함니다ㅠㅠ

그 전까지만 함니다 다 쓰려고 했는데

끊어서 미안함니다ㅠㅠㅠㅠㅠㅜ 오늘은 안 되겠어

원하는 바가 뚜렷한 사람들은

다음 글로 돌아오세요ㅠ

 

안 돼 안 바꿔죠 돌아가..

 

 

 

 

 

 

 

 

토요일에 만나기로 하고 뭐할까 얘기하는데

설레는 것보다 걱정이 좀 더 컸음

연락은 3년 넘게 했지만 데이트하는 건 처음이라서

서로 아무말도 못하고 어색해서 숨막힐까봐ㅋㅋㅋ

 

 

 

 

토요일 오전에 집을 나서서 f한테 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음

터미널까지 가서 버스표 예매하고 기다리고

한시간 좀 넘게 걸림

버스타고 가는데 차라리 여행을 갈걸 싶었다는..

 

터미널 도착하고 내려서 f한테 전화를 했는데

f가 작품 때문에 잠깐 어디 들려야된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음

그래서 터미널에 있던 카페에 들어갔음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문득 선물을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자기한테 여행와라 라는 핑계로 오긴했지만 

그래도 집에 가는 건데 뭐라고 들고 가야되지 싶었음 

카페에 진열되어 있던 머그컵 두개 세트로 사서 주기로 함 

 

 

 

 

나는 만났던 남자한테 흔적 남기는 걸 좋아하는데..

지나치면서 한 번은 내 생각하라고 흔적을 남김 

대단한 것들은 아니고 

특별하지 않은 선물을 줘서 계속 쓰게 한다던가

생활패턴 속에 있는 장소에 가서 야외ㅅㅅ를 한다던가

ㅁㅌ 싫다는 핑계로 그 남자 집에서만 하기 그런 거임

퇴근 기다리다가 잠깐 불러내 회사 화장실에서 하고

휴대폰케이스 선물하고 이런 식임

머그컵도 그런 종류의 흔적남기기였던 것 같음

 

 

 

 

앉아서 휴대폰 보면서 기다리는데 

앞에 누가 앉길래 보니까 f임

내가 기억하고 있던 얼굴에서 머리가 더 길었고

볼살이 엄청 빠져서 더 날카로워진 느낌이었음 

f가 웃으면서 안녕 모해야 그랬음

나도 웃으면서 f 손등을 손가락으로 콕콕 찍으면서 

너어 왜 이렇게 잘생겨졌어 그러니까 

f가 손가락질 하면서 너 너 또 이런다 

너 그렇게 끼부리는 거 내가 고치랬지 라고함 

저말을 페북이든 연락할 때든 자주 했었음 

자꾸 아무한테나 끼부린다고ㅋㅋㅋㅋㅋ

 

내가 손부채 하면서 아 또 들켰나 그러니까 

곰인척 하는 여우라고 하면서

우리 여우 밥 먹으러 가자고 함 

카페 나서서 걷는데 사람이 많아서 자꾸 틈이 벌어지길래

f 새끼손가락을 살짝 잡았음

그러니까 f가 바로 손깍지를 꼈음 

손 잡고 걸으니까 데이트하는 기분 나고 

어색하면 어떡하지 걱정했던 게 괜한 걱정이었다고 생각함

 

 

 

 

점심은 무난하게 파스타 먹었음

다 먹고 카페갈까 하다가 영화보러 가기로함

밥 먹은지 얼마 안 되서 커피만 사서 영화봤음

 

f는 영화 보는 내내 손을 잡고 있었는데 

잡고 있었다기 보다는 가지고 놀았음

손가락을 만지기도 하고 깍지도 끼고

가끔 자기 손이랑 같이 입술에도 가져갔음

덕분에 영화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는데 

어두운 영화관에서 손에 f 입술이 닿으니까 묘하게 야했음

왜 가끔 미디어에서 손가락을 입에 넣는 걸

야하게 표현하는지 이유을 알것 같았음 

 

 

 

 

영화 다 보고나서 손 잡고 걸으면서 

이제 f네 집으로 가기로 함 

가는 길에 코노 있어서 한 30분 놀다가 갔음

노래 부르는 데도 끼부린다고 엄청 혼냄ㅋ;;

뭐 불러야 끼부리는 거임 대체..

아무말이나 잘 웃어주니까 

걍 막 던지는 거 같았음ㅋㅋㅋㅋㅋ

 

 

 

 

도착해서 손 잡고 들어가는데 집이 너무 깨끗했음 

머리카락 하나 안 보임 원래 성격인가

원룸인데 세련된 오/피스텔 온 것 같았음

책상이랑 침대 위에 작게 프린트 된 작품 붙여놓고

전공서적이랑 토익책이 가지런히 꽂혀있고 

자기 공간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 방이었음 

 

나 오디에 앉아여 하고 물어보니까 

편하게 침대에 앉으라고 했음 

침대에 앉아서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f가 뭐 좀 마실래 우유랑 물 밖에 없지만 라고 했음 

그냥 물달라고 하니까 내가 준 컵 씻어서 물 갖다줌

 

침대 맞은 편에 책상이 있었는데 

물 마신 컵 책상에 올려두고 다시 앉으니

f가 내 옆에 같이 앉았음

사람들 많은 곳에서 있다가 

조용한 공간에 단 둘이 있으니 어색하고 꽁기꽁기 했음

그렇지만 그 순간이 주는 긴장감이 싫지만은 않았음 

뭔가 이루어질 것 같은데 그 전의 어색한 설레임

아는 사람은 알꼬야 

 

 

 

 

침대 걸터 앉아서 f랑 얘기하는데

서로 무릎이 닿은 상태라서 굉장히 신경쓰였음

불편한 게 아니라 닿아있는데 닿아있다고!! 

하면서 자꾸 신경쓰게 되는 거임!!

 

겉으로는 신경쓰지 않는 척 하면서

학교 얘기 회사 얘기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f도 나처럼 신경쓰였는지 

대화하다가 갑자기 무릎담요 줄까 하고 물어봄

왜? 하고 물어보니 치마가 너무 짧아 라고 했음

사실 치마가 아니라 원피스였는데 

몸에 살짝 붙어서 일자로 떨어지는 린넨원피스라

앉으면서 조금 올라간 거였음 

많이 짧지는 않았는데 내 허벅지가 자꾸 눈에 보였나봄

아니야 더워 라고 하니까

f는 니가 손으로 가리고 있어도 하면서 말 끝을 흐렸음

왜에 뭐어 하면서 f 허벅지를 톡톡 치니까

f가 손을 잡고 엄지손가락으로 손등을 만지면서 

그래도 야해 보인다구 너 자꾸 끼부리지 말랬지 그랬음

그렇게 말하는데 순간 f 얼굴이 싹 굳어지고

나도 그런 f 표정 보면서 잠깐 일시정지 됐음

 

이쯤이면 나도 f도

서로 뭘 더 해야하는 타이밍이라는 건 아는데

f는 내 손만 만지고 있고

나는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몰랐음 

그 순간만큼은 쓰레기 같은 전남친의 자연스러움이 

새삼 대단하다 싶었음

 

 

 

내 손을 만지는 f 손을 보면서

어떻게 뭘 해야되지 생각하는데

응? 근데 내가 f랑 이러려고 온 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다른 얘기를 꺼내서 말을 돌릴까 머리 굴리는데

f가 니가 나 꼬신 거야 하면서

내 오른쪽 볼에 뽀뽀를 했음

내가 f를 쳐다보니까 이번에는 왼쪽 볼에 뽀뽀를 했음

그래서 다음에는 내가 f 입술에 뽀뽀를 해줬음 

입술을 떼는 순간

f가 한 손으로 내 얼굴 잡더니 키스를 했음 

내 손을 잡고 있던 다른 손은 내 무릎 위에 올라왔음

갈 곳은 잃은 내 손은 f의 티셔츠 자락을 잡았음 

그 상태에서 키스를 좀 오래한 것 같은데

키스만으로도 속옷이 젖은 게 느껴졌음 

원래 좀 잘 젖는 편인지ㅠ

클럽 갔을 때도 화장실 가면 속옷 엄청 젖어있음; 

다들 그런가??

 

 

 

어째든 f가 키스 하면서 나를 눕힌다고 눕혔는데

턱 소리나면서 내가 뒤로 쓰러졌음 

둘 다 어리고 서툴렀다 진짜..ㅋㅋ

뒤로 쓰러지면서 다리가 벌어지고 안이 살짝 보였는데

f가 놀란 표정으로 너 왜 팬티야? 하고 물어봄

내가 더 놀라서 그게 뭔 소리야 했더니

속바지 왜 안 입었냐는 거였음ㅋㅋㅋㅋㅋㅋ

중딩때부터 내 인생에 속바지는 없었다 하니까

f가 웃으면서 야해 라고 했음 

그리고는 내 위로 올라와서 다시 키스를 시작했음 

 

 

 

 

f가 다리 사이로 들어온 건 아니고

그냥 위에 올라와 포개져서 키스를 하는데

밑에 뭐가 자꾸 두껍게 닿는 느낌이 들었음

f도 키스만으로 커져서 내꺼를 지긋이 눌렀음 

 

f는 입술을 떼고 나를 보면서

자기 옷을 벗겨달라고 그랬음

제가요? 그러니까 네 니가요 그래서

누운 상태에서 f 바지 버클을 어렵게 따고 살살 내렸음 

반바지라 내리는 건 쉬웠는데 벗는건 f가 다리로 벗음

바지를 벗으니 드로즈 밴딩 위로 올라온 머리가 살짝 보였음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면서 뭐야 귀여워 하니까 

f는 놀리지마 하면서 내 목에 뽀뽀를 했음 

그리고 귀에 대고 이 갑옷 같은 옷은 어떻게 벗어? 그랬음

이 뒤에 지퍼 내려야돼 하니까

원피스 지퍼를 내리고 원피스를 아래로 내려서 벗겨줬음

그다음 자기도 티셔츠를 벗고 다시 위로 올라왔는데

이번에는 다리 사이로 파고 들어서 몸을 포갰음

 

옷을 벗고서 그러니까 진짜 하려나보다 

막 이런 생각 들면서 심장이 터질 것처럼 두근두근 했음 

그 때 콘돔생각이 나서 f한테 물어봤음

저기 혹시 그거 있어?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없다고 하면서 밖에다가 할게 라고 했음

믿어도 되나 싶었는데 f가 걱정하지말라면서 

쇄골에 뽀뽀를 했음 

원피스 벗기는 건 몰랐지만 위에 속옷을 벗기는 건 빨랐음

남자들은 후크 따는 연습을 따로 하나봐..

 

f는 속옷을 벗기고

두 손으로 가슴을 모아서 입에 가져갔음

오래간만에 받아보는 느낌에 

나도 모르게 손을 입으로 가져가서 물었음

그걸 보더니 f가 귀여워 하면서 살짝 웃었음 

 

f는 밑으로 내려가서 허리랑 배꼽 아래에 뽀뽀를 해줬는데

거기는 난생 처음 받아보는 거였어서 되게 새로웠음

배꼽 아래에 뽀뽀를 하면서 아래 속옷도 벗겨줬음 

 

 

 

 

 

 

 

컨디션이 안 좋으니까 글이 되게 건조하게 써졌다ㅠㅠ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잘 안나서 그런가.. 

긍데 어리고 좀 풋풋한 느낌이 나지 않았어??ㅋㅋㅋ

 

엄..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다음 꺼는 촉촉하게 써볼게여

끊어서 진챠 다시 한 번 미안 나도 다 쓰고싶었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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