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중딩 썰 이후 아내 레즈 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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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중딩에게 자신을 허락하긴 했지만 중딩에게 여자친구가 생기고는 나와의 섹스에 진부함만을 느끼던 그녀였다.
물증을 내미니 심증뿐인줄 알았던 아내는 중딩과의 밀회를 시인했고 손이 발이되도록 빌었으며, 나는 굉장히 자비로운 척 용서하겠다고 뻐겼었다. 떠벌리거나 문제삼으면 피차 피곤해질 일이었기에..ㅎ그렇게 평소같던 일상들 보내던 나날들이었다.
이야기에 앞서
[출처] 아내와 중딩 썰 이후 아내 레즈 썰입니다.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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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은 아내는 누구보다 동성애에 완강하리만치 회의적인 여자였다.
그런 아내에게도 복병이 등장했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품질서류대응을 하는 헬스 좋아하는 여사원 김주임이 나의 아내를 무척 믿고 따르는 건 상사이자 남편으로서 감개무량한 일이었다.
우리 집이 이사하고 집들이를 했던 그 날, 아내와 김주임은 코드가 잘 맞는 사춘기 소녀들처럼 뭐가 좋은지 연신 꺄르르 웃어대며 급속도로 친해져 연락처까지 주고받으며 종종 통화도하고 커피도 한 잔씩 주고받는 자매같은 사이가 되었더랬다.
그러던 어느 날 회식자리에서 주임은 내게 혀가 꼬부라졌지만 멀쩡한 척 애써 정신을 부여잡으며 언니 내가 갖고싶다는 뚱딴지같은 소리를 했다. 벌겋게 볼이 상기된 모습이 술에 취해서인지 부끄러워서인지 알 수 없었고, 저정도 외모에 완벽한 바디라인을 가진 여자가 왜 남자친구가 없는가에 의문점이 문득든 것도 그 무렵쯤이었던 것 같다.
난 내심 내 아내를 도화선으로 나에게 수작부리는 건가?싶은 몹쓸 상상에 빠져 어떻게 거절하듯 주임의 추파에 응대할지 행복회로를 돌리며, 아내가 중딩이랑 밀회했던 걸 합리화하며 나름 짱구를 굴리고 있었다 이게 왠 떡이냐 싶었다. 무슨 핑계를 대고 외박을 할지ㅋ 내 야릇한 상상이 표정에도 드러난 건지 김주임은 과장님말고 언니요 언.니.
이런 너무도 단호박인 태도와 딕션에 응?하며 의구심이 생겼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레즈비언이면 남친이 없었던 게 당연한 메커니즘 아닌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김주임에게 들이대던 남사우들은 하나같이 퇴짜를 맞기 일쑤였더랬다. 아..!설마..? 내 속에선 외마디 탄식이 울려퍼졌다.
"김주임 술 많이 마셨어.","웅 알아요 근데 아직 안 취했어요. 과장님 언니 내가 꼬셔도 되요?"
응? 뭔 소리인가.. 했지만 찰나의 순간 의중을 이해하게 되었다.
"여자는 여자가 잘 알아요. 과장님 나 언니만 생각하면 벌렁대 미치겠어" 김주임은 피식 웃어보였다. 허나 내 아내는 동성애만큼은 치를 떠는데 어림없을 거라는 내 예상과 혹시나하는 기대감에 나는 "진심이야? 취기에 하는 소리가 아니고?"했고
그녀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다 "취기를 조금 빌리기는 했어요"하며 눈웃음을 쳤는데 나는 아내대신 내가 대상이었으면 싶었다.
"과장님이 컨펌하신 거에요. 나중에 무르기 없기에요.", "에?절대 어림도 없을 걸", "여자가 여자 맛 한 번 보면 헤어나오기 힘들 걸요" 첨예한 의견대립이 팽팽하긴 했지만 대화주제가 너무 비현실적이라 내가 술에 취해 꿈을 꾸는 건가? 착각할 지경이었다.
그러고는 회식자리가 파했다. 담배를 피우며 다른 남사우들이 은근 부러운 눈치로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떠봤지만 나는 업무때문에 너무 갈궜더니 서운하다더라는 등의 형식적 답변으로 하이에나들을 원천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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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김주임은 여느때와 다를 바 없이 일을 처리했고, 나를 대하는 태도 또한 특이점이 없었다. 아내와도 스스럼없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기에 다정한 통화도 딱히 거슬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술김에 아무말 대잔치한 건가? 싶을 정도로 그녀는 평소의 김주임이었다. 차후에 되돌아보니 그녀는 서두르는 법 없는 고단수였음을 알게된다.
김주임은 아내를 만날 때 늘 회사 유니폼을 입고 만났는데, 사복차림의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만나는 등 옷차림부터 변하기 시작했다. 저런 면모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색다른 매력이 있었다. 아내가 김주임과 카페타임을 다녀오고난 뒤에 내게 건넨 말은 "김주임이 향수를 다 쓰네? 향 되게 내스타일이던데 ㅎ좋아하는 사람 생긴 건가?"..그 대상이 너님이네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치고싶던 신하의 마음이 백 번 이해가는 대목이었다. 나중에 듣고보니 그 향은 여성향 페로몬향수였다는 사실...
김주임은 줄곧 퇴근 후엔 헬스장에 두어시간 상주할 정도로 운동에 진심인 여성이었는데 연애상담, 수다 등을 핑계로 아내 스케쥴에 맞추어 부쩍 만나는 빈도수를 늘려갔다.
저 정도로 노력한다니.. 아내가 안 넘어가면 내가 등떠밀어줘야하는 판국일까? 하는 생각까지 다 들었다. 그러나 그건 내 오만이었다. "내가 남자였으면 나리씨같은 여자가 꼬시면 백방 넘어갔을 거야","응?갑자기?","그러게 뜬금없지?요즘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그렇게 아내는 자신도 모르게 시나브로 김주임의 유혹의 덫에 걸려들고 있었다.
훼방놓을 생각은 없었지만 약간의 장난기를 섞어 반문했다. "그래 그런 여자가 왜 연애상담의 대상인 남자를 만나러가는 시간은 없고 왜 당신만 만나는 거야?","에이 요즘 잘 안 된대잖아~ 아! 얘기 나왔으니 말인데 나 내일 나리씨랑 집에서 술 한 잔 할거야","어? 아 그래 그럼" 드디어 전초전..폭풍전야인걸까? 장소가 우리집이라니 ㅋㅋ..예상밖의 전개였다.
다음 날 퇴근할 때까지 나는 일에 집중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 김주임의 속내가 뭘까..
이윽고 퇴근.. 김주임은 나와 같은 길을 달려 우리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대고 함께 엘리베이터까지 탑승했다.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김주임은 엘베를 내리면서 웃는건지 무표정인지 모르겠는 표정을 시종일관 지어보였고, 도어락을 풀고 들어가자 테이블 가득 엽떡 등등 아내 최애 배달음식들이 배열되어있었다. 너무 편한 동생이라던 김주임을 맞이하는 아내는 당연히 민낯과 노브라 박스티의 편한 차림일줄 알았는데 한껏 꾸민 연애시절의 아내였다. 김주임을 보내고 오랜만에 의무방어전 진하게 한 판 하려고 저러나? 싶어 괜히 아랫도리가 불룩해지려던 찰나, 김주임과 나의 아내는 얼싸안고 뛸 듯이 기뻐했다. 불과 어제 본 사이 아니던가.. 다소 이질적이기까지 한 공기에 나는 어색하게 웃음 지어보일 뿐이었다..
그리고나서야 아내의 민소매로 인해 훤히 드러난 겨드랑이의 털 몇 가닥, 샤프심마저 깔끔히 정리되어있는 모습과 김주임과의 포옹으로 맞대어 포개진 두 여자의 유방... 아내는 한치의 거리낌도 없어보일만큼 천진난만하게 기쁨에 차 있었다.
나는 왠지모를 배덕감과 꼴릿함 사이 어딘가쯤에서 다소 불편한 술자리가 영 내키지 않아 먼저 일어나겠다며 잘테니 조심히가라, 적당히 마시고 자라 하는 형식상의 인사만 건넨 뒤 안방에 들어와 유튜브를 뒤적대다가 선잠에 빠졌다. 얼마나 잤을까 유튜브는 재생되다 멈춰있었고 배터리도 위태롭게 연명하고 있었으며, 숙취라기엔 부끄러울만큼의 음주량이었지만 갈증이 일어 주방 정수기로 향하려고 문 손잡이를 무심코 돌리려던 그 때 백합야동에서나 날썽싶은 소리가 들려 조심히 문을 열어보니.. 아내가 얼굴 전체가 타액으로 흠뻑젖어 번들거리는 상태로 입을 손으로 틀어막으며 몸을 파르르 떨어댔고 브라는 반 쯤 밀려 올라갔고, 유두는 그 어느 때보다 꼿꼿하게 서 있었으며, 하의는 안 보이고 팬티만이 발목에 걸린 상태로 나체 상태의 김주임에게 커닐링구스를 받고 있었다. 목이 몹시도 말랐지만 마른침을 삼키는 것으로 대신할만큼 산통을 깨고싶지는 않았다. 그렇게도 치를 떨만큼 동성애를 혐오하던 아내는 아랫도리를 같은 여성에게 내어주고 맡기고 있었다.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싶었다. 그 와중에 헬스로 다져진 김주임의 여체는 정말 끝내줬다. 나는 시각적 자극만으로도 쿠퍼액이 팬티를 적시는 극단적인 경험을 했다. 동성애도 동성앤데 커닐링구스 받는 것도 그닥 좋아하지 않던 아내가 어느새 69자세로 돌린 김주임의 둔부까지 함께 애무하고 있었다. 나는 결국 손빨래로 평소보다 많은 양의 정액을 토해냈다. 그 광경을 보고 손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두 여자와 별개로 절정을 맛 본 내 눈 앞의 아내는 거추장스러운 브라를 벗겨주는 김주임과 관능적 아이컨택을 주고 받다가 실로 게걸스럽게 키스했다. 더러울 정도로 누구의 것인지 모를 타액이 쉴 새 없이 흘러 바닥을 적셨고 아내의 식도를 타고 김주임의 침이 흘러내려가는 광경이 목의 움직임으로 적나라하게 보였다. 바닥은 그녀들의 땀,타액,애액이 뒤섞여 흡사 홍수가 난 듯 어지럽혀진 모습이었다. 쉴 새 없이 서로의 침샘을 말려버릴 작정인 듯 그야말로 지저분함을 넘어선 키스가 두 여자의 대화내용을 대신하는 걸까?
그러면서 자연스레 가위치기를 유도하여 질퍽하게 부벼대는 김주임의 리드는 아내를 몇 번이고 부르르 떨게했다. 그 와중 김주임의 11자 복근과 골반 웨이브는 아내에게 정말 여자 맛을 제대로 알려주는 반증이었다.
간헐적으로 김주임이 애태우려는 의도인지 키스하다 입을 떼면 아내의 혀는 애처로이 헬리콥터의 프로펠러처럼 허공을 유영했고 허리와 골반 움직임을 멈추면 아내의 허리,골반이 열일을 했다. 정말 김주임은 요녀 중의 요녀였다. 아내가 남중딩과의 일탈로 성적인 금기의 눈을 떴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리라. 나는 자위 이후 더욱 갈증이 심해졌지만 차마 두 여자의 밴대질을 방해할 수 없었다. 누군가는 끼어들어서 쓰리썸으로 질펀하게 놀면 되지 않냐고 반문하겠지만, 처음 현장을 실제로 보게되면 실사판 야동이 끊긴다는 생각에 주저하게 된다.
그렇게 숨죽이며 감상하다 또 한 발 더 빼도 아내와 김주임의 레즈플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젠 아내가 김주임을 눕혀놓고 커닐링구스에 항문 애무, 가슴 애무에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구석구석 애무했고 심지어는 서로의 겨드랑이까지 게걸스레 빨다가 또 더러울 정도의 딥키스.. 뒤섞인 타액이 흘러내리려치면 아내가 그 침을 진공청소기마냥 흡입해서 삼켰다. 간혹 둘의 얼굴이 떨어질 때 모짜렐라 치즈의 그것마냥 주욱 늘어지는 누구의 것인지 모를 타액의 점성은 가히 장관이었다. 나는 그날 밤 더이상 정액이 나오지 않는 생식상태를 경험했다. 사춘기때만큼 자위행위를 해본 유일무이한 경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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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임은 여전히 내 부서 부하직원이다.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그 사건 이후엔 한 마디도 나눈 적 없다. 다만 아내는 연애 초창기때만큼 빛나보이는 사랑에 빠진 듯한 계절을 만끽중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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