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와의 두번째 관계(5)

5

욕심같아서는 처제의 손을 치우고

내 혀로 질구와 음핵을 유린하고 싶었지만

나중을 위하여

이번 한 번으로 끝낼 생각은 없기에

최대한 처제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도록

내 욕심은 잠시 접어두었다.

 

다시 몸을 올려 입을 맞춘다.

오른손을 내려

음부를 가리던 처제의 손을 치우고

처제의 음모를 다시 쓰다듬는다.

 

자세가 불편하여

처제 옆쪽으로 몸을 세워 눕는다.

팔이 한결 자연스러워진다.

 

몸을 세워 누우며

잠시 자유로워진 손으로

재빨리 속옷을 벗는다.

속옷에 갇혀있던 좆이

언제라도 처제의 질 속을 쑤실 준비를 마친다.

 

속옷을 대충 이불 밖에 던져놓고

다시 손을 내려 손으로 음모를 덮고

손가락을 처제의 다리 사이에 넣는다.

처제가 다리를 약간만 벌린 상태라 잘 만져지지 않는다.

 

손을 허벅지 안쪽을 따라 더 내린다.

그리고 팔을 당겨 

처제의 무릎을 세운다.

 

다시 손을 당겨 손바닥으로 음모를 덮고

손가락을 내려 다리사이 갈라진 틈 위에 놓는다.

손가락에 살짝 비어져 나온 소음순이 닿는다.

중지로 작은 원을 그리며

소음순 사이로 손가락을 넣는다.

 

손가락 끝에 

질구 부근에 맺혀 있는 애액이 닿는다.

계속 작은 원을 그리며 

질구에 맺혀 있던 애액을 소음순 안쪽에 바른다.

 

손가락이 질구에 닿자 

처제가 살짝 몸을 비튼다.

 

음모를 덮었던 손바닥을 들어

엄지로 음핵 부근을 더듬는다.

제법 단단한 음핵이 닿는다.

 

음핵을 직접 애무하지는 않고

엄지로 음핵 주위를 돌며 자극한다.

 

손가락에 온 신경을 집중하느라

입술의 움직임이 뜸해진다.

대신 내 손이 음부를 부지런히 더듬는다.

 

엄지로는 음핵 주위를

중지로는 질구 주위를

천천히 돌린다.

 

줄줄 흐를 정도는 아니지만

질구는 촉촉히 젖어 있다.

이젠 좆을 꽂아 넣을 때가 된 것 같다.